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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분수(Dancing Fountain)춤추는 물줄기와 함께 살랑대는 내 마음
춤추는 물줄기와 함께 살랑대는 내 마음

선선한 바람이 부는 밤이 기다려지는 따뜻한 계절, 사람들은 저절로 화려한 밤의 공간으로 모여든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도시 경관, 은은하게 걸린 전등제를 비롯해 빛이 극대화되는 곳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더운 공기를 시원하게 바꿔주면서도 음악과 함께 즐기는 음악분수가 사람들의 마음을 홀리고 있다. 5월의 밤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 국내외 음악분수를 소개한다.

이 모든 움직임이 자동!음악분수는 음악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물을 분사할 뿐 아니라 화려한 조명을 뽐내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 예술 공연이다. 여러 가지 음악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분수는 보는 이에게 놀라움과 환상을 심어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조명, 레이저, 영상 같은 광원을 더해 화려함까지 살리면 하나의 완벽한 공연으로 탈바꿈한다. 대부분의 장소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초기 음악분수는 정해진 음악에 맞춰 연출가가 직접 분수 물 분사구의 밸브와 펌프 등을 조작하고 별도로 조명을 비추는 작업으로, 마치 라이브 밴드 공연과 같은 형태였다. 하지만 정보 통신 기술이 발달하면서 직접 조작하는 부분은 줄어들고 사전에 움직임을 맞춘 파일을 실행하거나, 더욱 간편하게는 음악을 재생하는 것만으로도 분수가 그에 따라 움직이는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예술적 완성도를 위해 전부 자동으로 움직이는 경우는 드물고, 세세한 부분을 연출자가 조정하는 반자동 방식이 많다. 최근에는 물 분사뿐 아니라 떨어지는 물에 여백을 만들어 직접 그림을 만들거나, 스크린처럼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광고나 영상을 상영하기도 한다.

춤추는 물줄기와 함께 살랑대는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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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음악분수,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2 라스베이거스의 명소, 벨라지오호텔 앞 음악분수
3 바르셀로나에 허용된 단 하나의 마법, 마법의 분수

안 가보면 섭섭한 세계 3대 음악분수음악분수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만한 것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앞 분수다. 호텔 앞 커다란 분수대에서 1,200개의 분사구와 4,500개의 라이트가 만드는 웅장하고 화려한 음악분수는 라스베이거스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해 지기 전 오후 3시부터 밤 11시 55분까지 하루에 15~30분 간격으로 수십 차례 공연을 한다.
다음으로 유명한 것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부르즈 할리파에서 공연하는 음악분수다. 세계 음악분수 중 가장 크고 화려하다. 주로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는 저녁 공연이 유명하고, 낮 공연도 2회 운영한다. 지난 1월에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노래도 공연 목록에 추가됐다. 좀 더 여유 있게 보고 싶은 사람은 전망대에서 관람하는 패키지를 구매하거나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서 즐기는 것도 요령이다.
마지막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볼 수 있는 마법의 분수가 라스베이거스, 두바이에 이어 세계 3대 음악분수로 꼽힌다. 마법의 분수는 4개의 메인 분수와 44개의 작은 분수가 하나의 음악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마치 ‘마법’을 연상시킨다. 1929년에 처음 만들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로 놀라운 기술과 발상이다.

춤추는 물줄기와 함께 살랑대는 내 마음1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
2 부산 아쿠아틱 쇼

국내에서 만나는 음악분수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음악분수를 즐길 수 있다. 서울에서는 예술의전당 음악분수가 볼만하다. 오페라하우스와 음악당을 잇는 광장에 위치하는데, ‘세계음악분수’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주 새로운 곡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음악은 클래식, 오페라, 가요를 망라하며 관람객이 원하는 곡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다만 1일 3회만 운영하기 때문에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공연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산 호수공원의 ‘노래하는분수대’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음악분수로 개장 20년이라는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탁 트인 호수를 배경으로 선보이는 형형색색의 분수는 오랫동안 연인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한강 변 산책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는 요소로 그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름에는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을 달래주고자 운영 횟수를 늘리기도 한다.
부산의 한 백화점에서 공연하는 ‘아쿠아틱 쇼(Aquatique Show)’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음악분수다. 높이 21m의 공간에서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분수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어느 곳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외에도 여수의 ‘빅오쇼(Big-O Show)’, 목포의 ‘춤추는바다분수’ 같은 지역특색을 살려 개성 넘치는 음악분수도 인기를 끌고 있다.


글·사진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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