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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의 진화… ‘발열 내의’ 비밀을 찾아서
내복의 진화… ‘발열 내의’ 비밀을 찾아서
매년 겨울, 더욱 강해져서 찾아오는 한파로 내복은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그중 겨울마다 찾게 되는 것이 발열 내의다. 일반 내복보다 얇지만 보온성이 뛰어나고 발열 효과까지 있어 겨울철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발열 내의의 원리는 무엇인지, 똑똑하게 구매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내복을 입어야 하는 이유지금처럼 난방 시설이 좋지 않던 과거에는 첫 월급을 받는 날이면 부모님께 빨간 내복을 사드리는 게 하나의 관습이었다. 부모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자녀의 마음이 담긴 선물인 셈이다.
실제로 내복은 체온을 보호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보기에는 얇아도 옷감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해 체온이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외부의 찬 공기가 피부에 닿지 않도록 보호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의 내복 보온 효과 실험에 따르면 내복을 입었을 때는 입지 않았을 때보다 옷 표면 온도가 약 3℃가량 낮았다.
그만큼 방출하는 열이 적어 체온을 덜 뺏긴다는 의미다. 체온이 떨어지는 걸 막기 때문에 겨울철 감기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일본 종양내과 전문의 사이토 마사시는 “체온 1℃만 올려도 면역력이 5배 올라간다”라고 말한 바 있다. 우리 몸은 36.5℃에서 혈액순환,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체온이 낮아지면 이러한 활동이 충분히 일어나지 않아 쉽게 질병에 걸린다. 내복이 보온해주는 1℃가 건강까지 지켜주는 것이다. 질병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난방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내복의 장점이다.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올라가는데, 이는 전체 난방비의 약 20%를 절감할 정도의 효과를 가져온다.

단열에서 발열로, 내복이 진화하다최근에는 내복의 기능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중 가장 많이 찾는 것이 발열 내의다. 과거에 우리가 입던 내복은 면과 스판덱스가 혼용된 보온 내의로, 섬유로 공기층을 형성해 열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원리로 이뤄져 있다. 이와 달리 발열 내의는 몸에서 나오는 땀이나 수분을 흡수해 열로 바꾸는 흡착열(흡습 발열)의 원리를 활용한다. 보온 내의보다 두께가 얇고 디자인이 다양해 이제는 전 국민의 겨울철 생존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발열 내의의 주요 소재인 레이온은 수분을 흡수한 뒤 공기 중에 기화하지 않고 잘 머금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이를 이용해 우리 몸의 수증기나 땀을 머금어 열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레이온을 가늘고 촘촘하게 뽑아 내의에 접목하면서 얇고 따뜻한 발열 내의가 탄생한 것이다.

내복의 진화… ‘발열 내의’ 비밀을 찾아서

발열 내의, 세탁 방법 따로 있다?발열 내의는 원리상 물과 맞닿아야 발열이 일어나기 때문에 착용한 직후보다 어느 정도 신체 활동으로 땀이 난 다음에 따뜻함이 느껴진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활동량이 적은 사람, 땀이 잘 나지않는 신체 조건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효과가 작을 수밖에 없다. 또 옷이 아예 젖어버리면 발열 기능을 상실하고 오히려 체온을 떨어뜨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만큼 물을 머금은 뒤 빨리 마르는 속건 기능이 중요하다.
기능성 내의인 만큼 세탁 방법도 일반 제품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원단에 보풀이 생길 경우 발열이나 탈취 등의 기능이 떨어지므로 단독 손세탁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섬유유연제를 넣는 것도 기능성 원단에 좋지 않다. 소재의 주요 기능을 장시간 유지하는 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세탁이 끝난 후, 내의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서 말려주면 변색을 예방할 수 있다.
역대급 폭염이 불어닥친 여름을 지나 올겨울도 만만치 않은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라고 한다. 동장군을 막을 방법은 없지만 얇은 내복 한 장이 올겨울 건강과 난방비를 든든하게 지켜줄 것이다.


글 전미희 사진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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